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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세계1위,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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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8-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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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7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1번 시드 탈락자가 나왔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리준희-류유천(중국) 조다.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에미레이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세계선수권 32강에서 리-류 조는 모하매드 아산-리안 아궁 사푸트로(인도네시아, 세계30) 조에 1-2(19-21 21-18 21-18)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올림픽 이후, 혜성처럼 등장한 중국 조이지만 세계선수권의 벽은 32강부터 높았다.

 

이 경기를 필두로 다른 종목과는 달리 유난히 남자복식에서 시드자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탄위키옹-고브이셈(말레이시아, 세계5) 조는 한국 정의석-김덕영(MG새마을금고-국군체육부대, 세계55) 조에 0-2(18-21 16-21)로 덜미를 잡혔다. 덴마크 세대교체의 선두주자인 킴 아스트럽-앤더스 라스무센(세계14) 조 역시 수청헝-리아오민춘(대만, 세계35)에 패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32강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승리를 거두며 24일 열리는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수디르만컵 우승의 주역인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한국체대-삼성전기, 세계12) 조는 수디르만컵 결승 상대였던 루카이-황야충(중국, 세계2) 조와 16강에서 리턴 매치를 갖는다.

 

 

박성진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7-08-25 08:24:29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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