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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대표팀 맞대결 승리하며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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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9-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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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여자복식 에이스 장예나-이소희 조(세계랭킹 4위)가 대표팀 후배들과의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2017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이 조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8강에서 유해원-김혜린 조(16위)에게 2-1(15-21 21-19 21-15) 역전승을 거뒀다.

장-이 조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1게임에서는 유-김 조의 수비에 공격이 번번이 막히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2게임부터 특유의 호흡과 공격이 살아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장예나는 “어제 게임과 다른 코트에서 경기를 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어제와 오늘 후배들과 경기했는데 부담감은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장-이 조는 작년 코리아오픈에서 3위에 머물렀던 만큼 준결승전을 넘어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이소희는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이번 대회에 집중이 잘 안돼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래도 내일 경기에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예나-이소희 조의 준결승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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