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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슈퍼시리즈파이널] 타이츄잉을 넘어야 하는 성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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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1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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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천적 타이츄잉(대만)을 또 만난다.

 

성지현과 타이츄잉은 2017두바이세계슈퍼시리즈파이널(이하 슈퍼시리즈파이널) 여자단식 예선 B조에서 격돌한다.

 

11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함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슈퍼시리즈파이널 조별 예선 추첨에서 성지현은 타이츄잉, 라챠녹 인타논(태국), 천유페이(중국)과 함께 예선 B조에 속했다.

 

타이츄잉과의 질긴 인연이 눈길을 끈다.

 

성지현의 타이츄잉 상대 전적은 9 15패의 열세다. 특히 올해는 다섯 번 만나 모두 패하고 말았다. 성지현이 타이츄잉에 번번히 4강에서 발목 잡힌 반면, 타이츄잉은 올해 전반기 22연승을 기록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하반기에는 둘 모두 상반기의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성지현은 라챠녹 인타논(9 7), 천유페이(1)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여자단식 A조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푸살라 V. 신두(인도), 사토 사야카(일본), 허빙자오(중국)가 격돌한다. 부상 재활로 인해 대회 출전을 포기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대신 사토 사야카가 출전권을 잡았다.

 

슈퍼시리즈파이널(총상금 미화 100만 달러) 2017년 열린 12개의 슈퍼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8팀만을 초청해 경기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성지현은 13, 라챠녹 인타논과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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