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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천칭천 2017년 올해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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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12-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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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인도네시아 남자복식 페어,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와 중국 복식 전문 선수인 천칭천이 각각 2017년 배드민턴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1,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함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BWF(세계배드민턴연맹)는 기데온-수카물조 조를 올해의 남자 선수로, 천칭천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했다.

 

기데온-수카물조 조는 올해 여섯 개의 슈퍼시리즈 타이틀을 따내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단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숏게임 운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2017년 성적은 50 44 6패로 승률은 88%에 달한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놓고 빅터 악셀센(덴마크), 키담비 스리칸트(인도), 정쓰웨이(중국)가 경쟁했다.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고른 활약을 하고 있는 천칭천은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우승을 비롯, 올해 다섯 개의 슈퍼시리즈 타이틀을 챙겼다. 2017 12 2주 현재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모두 세계랭킹 1위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여자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전성기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타이츄잉(대만), 푸살라 V. 신두(인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과 이소희(한국, 인천국제공항)는 천칭천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신인상은 천유페이(중국, 여자단식), 기량발전상은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일본, 여자복식)가 수상했다.

 

한편 김정준은 올해의 남자 장애인 선수로, 암누이 웨딧탄(태국)은 올해의 여자 장애인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박성진 기자


[이 게시물은 배드민턴코리아님에 의해 2017-12-14 10:16:01 헤드라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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