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슈퍼시리즈파이널] 2017 올해의 선수 수상자, 슈퍼시리즈파이널 전원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12-18 11:29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7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이 모두 슈퍼시리즈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왜 올해 최고의 선수인지를 증명해냈다.

 

17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함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두바이세계슈퍼시리즈파이널(이하 슈퍼시리즈파이널) 결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들이 모두 우승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한 남자복식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 세계1)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자인 장난-류청(중국, 세계4) 조를 2-0(21-16 21-15)으로 꺾으며 생애 첫 슈퍼시리즈파이널 우승을 맛봤다.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천칭천(중국)은 정쓰웨이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 결승에서 탕춘만-셰잉수에(홍콩, 세계10) 조를 역시 2-0(21-15 22-20)으로 제압했다. 작년에 이어 혼합복식 2연패다. 정쓰웨이-천칭천 조의 세계랭킹은 1위다.

 

기데온-수카물조 조와 천칭천은 지난 11, 슈퍼시리즈파이널 갈라쇼에서 열린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팀 동료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 세계5) 조에 밀려 기량발전상을 수상하지 못했던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코하루(일본, 세계6) 조는 여자복식에서 우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여자단식 우승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2)가 차지했다. 두 팀 모두 생애 첫 슈퍼시리즈파이널 우승이다. 남자단식에서는 빅터 악셀센(덴마크, 세계1)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슈퍼시리즈파이널을 끝으로 2017년 배드민턴 국제 메이저 대회 이벤트는 모두 마쳤다. 2018년 첫 슈퍼시리즈는 1 16일부터 열리는 말레이시아마스터즈슈퍼시리즈다. 2018년에는 대회 등급이 일부 변경됐고 말레이시아마스터즈가 슈퍼시리즈로 승급됐다. 1월부터 다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 =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