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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봄철리그전] 경희대, 9년만에 봄철리그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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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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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경희대가 2018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남자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이후 9년만에 봄철리그전 우승이다.

경희대는 30,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결승전에서 원광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1단식, 2단식을 모두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복식부터 경희대의 역전극이 시작됐다.

1복식에 출전한 유석주-고석건 조가 이동욱-임수민 조에 2-1(15-21 21-14 21-15)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2복식 김영혁-이승훈 조 또한 서승재-김재환 조에 2-1(14-21 25-23 21-16)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몰아 장호상이 마지막 3단식에서 문준섭을 2-0(21-8 21-16)으로 제압하며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3단식에 힘을 실은 오더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원광대는 가장 믿음직한 카드였던 서승재-김재환 조가 패하며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남자대학부 3위는 백석대와 인하대가 차지했다.

<사진 = 김영혁()-이승훈()>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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