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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름철대회] 인천국제공항, 삼성전기 준결승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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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5-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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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지난 봄철리그전 결승에서 만났던 인천국제공항과 삼성전기가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여름철대회) 여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5 30, 전남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여름철대회 여자 일반부 8강전 경기가 열렸다.

 

올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 인천국제공항은 김천시청을 3-1로 제압하며 4강에 선착했다. 단식 김효민, 배연주, 복식 김소영-최혜인 조가 승리를 따냈다. 국가대표 복식 에이스로 성장한 이소희가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 나서지 않았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삼성전기는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했다. 김나영(삼성전기)이 이세연(KGC인삼공사)을 격파한 것이 컸다. 2단식에서 김나영은 이세연을 2-1(21-18 13-21 21-17) 승리를 거뒀다. 복식에 비해 단식이 약하다는 삼성전기에 있어 김나영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다.

 

지난 봄철리그전 결승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삼성전기를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단식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우세로 평가되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김나영의 활약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포천시청은 시흥시청을 3-0으로, MG새마을금고는 화순군청을 3-1로 격파하며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은 31일 오후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 = 김나영>

 

강진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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