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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름철대회] MG새마을금고, 인천국제공항 꺾고 여름철대회 여자 일반부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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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6-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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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MG새마을금고가 2018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MG새마을금고는 1, 전남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여름철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결승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꺾고 우승하는 기록을 이어 나갔다.

 

의외로 단식에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MG새마을금고는 인천국제공항에 비해 단식이 열세라는 평가였다. 하지만 1단식에 출전한 비밀병기 김향임이 심유진(인천국제공항) 2-1(21-19 13-21 21-10)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는 이장미가 국가대표 에이스 성지현(인천국제공항) 2-0(21-19 21-9) 완승을 거뒀다. 올해 성지현의 인천국제공항 이적으로 인해 책임감이 막중해진 이장미가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MG새마을금고는 1복식 김찬미-성아영 조가 패했으나, 엄혜원-김혜정 조가 2복식에서 김혜린-최혜인 조(인천국제공항) 2-0(21-14 21-14)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졌다. -김 조는 이번 여름철대회 전 경기에 출전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우승으로 성지현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또한 팀의 단식을 이끌어 나갈 젊은 선수들(김향임, 손민희, 변수인)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은 단식에서 예상치 못한 완패를 당하며 3년 연속 여름철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다. 국가대표 이소희의 부상 공백은 결승전에서 나타났다.

 

3위는 삼성전기와 포천시청이 차지했다.

 

단체전이 종료된 2018여름철대회 일반부 경기는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인전이 열린다.

 

<사진 = 엄혜원()-김혜정()>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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