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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리총웨이, 브라이스 레버데즈 1회전 또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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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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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8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 대진표가 공개됐다. 2018세계선수권은 오는 7 30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진은 남자단식 1회전 리총웨이(말레이시아, 세계2)와 브라이스 레버데즈(프랑스, 세계20)의 대결이다. 둘은 지난 2017세계선수권에서도 1회전에서 만났었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레버데즈가 리총웨이의 세계선수권 악몽을 또 선사하며 2-1(21-19 22-24 21-17)로 승리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영웅이자,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로 평가 받는 리총웨이지만 세계선수권과는 유난히도 인연이 없다. 2011, 2013, 2015년에는 모두 우승 문턱에서 패하고 말았으며, 2017년에는 리총웨이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여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총웨이가 올해에는 세계선수권과의 악연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4팀만이 출전한다.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4) 사이 프리나스(인도, 세계25) 1회전을 갖는다. 여자단식 9번 시드를 받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세계9)는 부전승으로 1회전 통과를 확정졌다.

 

복식 파트에서는 정의석-김덕영 조(MG새마을금고, 세계26)가 남자복식에, 이소희-신승찬 조(인천국제공항-삼성전기)가 여자복식에 각각 출전한다. 혼합복식 출전 팀은 없다.

 

<사진 = 리총웨이(요넥스 제공)>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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