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 등 배드민턴 레전드와 왕년에 배드민턴 좀 쳤다 하는 동호인들이 한번쯤 써봤을 라켓, 아모텍(Armortec)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볼트릭(Voltric) 시리즈는 요넥스의 대표적인 공격형 라켓이다. 요넥스에서 이들 라켓의 계보를 이을 수 있는 아스트록스 99(ASTROX 99)를 오는 9월에 출시한다. 아스트록스 99는 상급자를 위한 라켓으로 연속적인 스윙에도 날카롭고 강한 파워를 낼 수 있는 공격 성향이 뚜렷하다.

2017년에 출시된 아스트록스 시리즈는 샤프트에 차세대 그라파이트 'Namd'(앤암드)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스냅 백 속도가 빨라 고반발력이 형성돼, 보다 날카롭고 강한 파워의 스매시가 가능하다. 아스트록스 99는 샤프트 뿐만 아니라 프레임에도 Namd를 적용해 임팩트시 셔틀콕 홀딩 시간을 두 배로 늘려 라켓 전체에 발생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카운터 밸런스 이론을 적용한 프레임 상단, 조인트 그리고 그립 엔드는 무게를 분산시켜 팔로우 스윙의 위력이 쉽게 감소되지 않고 부드러운 연속 공격이 이루어질 수 있다. 파워와 안정성 두 가지 모두를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 부스트 캡(Energy Boost Cap)을 샤프트 캡에 적용했다.

아스트록스 99는 모든 파워와 에너지의 원천인 태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라켓을 둘러싸고 있는 오렌지색와 검정색은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돌고 있는 태양을 나타내고, 레드 컬러 포인트는 태양 표면에서 폭발하는 태양 플레어를 나타낸다.

말레이시아 영웅, 리총웨이가 향후 아스트록스 99를 사용할 예정이다. 리총웨이는 ‘한번의 스매시로도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파워를 느꼈다”라며 라켓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요넥스는 아스트록스 99 출시와 함께 #SteepAttackChallenge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스트록스 시리즈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경험하는 것으로, #SteepAttackChallenge 타겟에 5번의 스매시를 시도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더 날카롭게 꽂을수록 점수가 높다. 요넥스코리아는 아스트록스 99 시타회와 #SteepAttackChalleng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라켓 특성을 알리면서 재미있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스트록스 99는 오는 9월 중순부터 전국 요넥스 대리점과 요넥스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가는 현재 미정이다.

자료 제공 | 요넥스코리아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