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2018차이나오픈] 올드보이 요르겐센, 첸롱과 2년만에 맞대결 성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9-20 11:30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8빅터차이나오픈(이하 차이나오픈) 종목별 16강 경기가 20일 열린다. 남자단식에서는 올드보이가 된 얀 요르겐센(덴마크, 세계37)과 첸롱(중국, 세계7)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2016중국오픈 이후 2년만의 격돌이다.

 

200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성이었던 요르겐센(1987년생)과 첸롱(1989년생)도 어느덧 베테랑 소리를 듣고 있다. 첸롱은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 이후 전성기에서 내려온듯한 모습이며, 요르겐센은 155위까지 떨어졌던 세계랭킹을 최근 37위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둘의 상대 전적은 첸롱의 8 2패 우위지만, 가장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16차이나오픈에서 요르겐센이 승리(2-0(22-20 21-13))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 우승 이후, 요르겐센은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현일(밀양시청, 세계25)은 시유치(중국, 세계2),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6)는 웡잉기 빈센트(홍콩, 세계27)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로 국제대회가 재편된 올해, 중국오픈은 월드 투어 중 가장 높은 슈퍼1000 등급이다. 올해 마지막 슈퍼10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1백만 달러다. 중국 창조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얀 요르겐센>

 

박성진 기자 | Photo 요넥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