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2018코리아오픈] 이세연, 여자단식 본선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9-25 15:53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이세연(KGC인삼공사, 세계105) 2018빅터코리아오픈(이하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이세연은 25,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예선전에서 천수유(대만, 세계69) 2-0(21-16 21-9)으로 꺾었다. 경기는 29분 만에 끝날 정도로 이세연의 완승이었다.

 

팽팽했던 1게임 초반이 지난 후, 이세연의 독주가 시작됐다. 이세연은 1게임 7-6에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1게임 막판 2점차까지 쫓겼으나, 내리 3득점하며 1게임을 선취했다.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예상보다 쉽게 경기를 끝냈다.

 

이세연은 셔틀콕이 에어컨 바람의 영향을 받았는데, 컨트롤이 생각보다 잘 돼 승리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코리아오픈 본선에 올랐는데, 본선에서도 쉽게 지고 싶지 않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세연은 김가은(삼성전기, 세계78)과 본선 1회전을 갖는다. 김가은도 예선에서 바데히 초드하리(인도, 세계113) 2-0(21-8 21-8)으로 완파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세연과 김가은은 올해 봄철리그전에서 대결했다. 이때는 이세연이 2-1(21-18 16-21 21-10)로 승리한 바 있다.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전기, 세계56),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요넥스-원광대, 세계193), 김재환-박경훈(원광대-한국체대), 혼합복식 김영혁-성아영(경희대-MG새마을금고) 조도 각각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리슈에리(중국, 세계64)도 가볍게 본선에 올랐다.

 

2018코리아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60만 달러다. 30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계속된다.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