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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년 만에 돌아온 이용대-김기정, 코리아오픈 1라운드 통과[2018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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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9-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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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최고의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아오픈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김 조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빅터코리아오픈 남자복식 본선 1라운드 32강에서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 조(러시아 세계랭킹 16)2-0(22-20 21-16)으로 제압했다.

 2년 만에 코리아오픈에 나선 이-김 조는 1게임에서 상대와 공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진 팽팽한 대결은 20-20 듀스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이-김 조가 상대 실수와 스매시로 연달아 2점을 뽑아내며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도 16-16까지 접전이 이어졌지만, 이후 안정된 경기운영을 펼친 이-김 조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2016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이용대에게는 2년 만에 돌아온 복귀전에서의 뜻깊은 승리였다.

 추석연휴임에도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배드민턴 팬들은 다시 돌아온 이용대와 김기정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체육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이용대-김기정 조는 첫 경기에서 이겨서 기쁘다. 그동안 코리아오픈에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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