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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 위기 극복하고 8강 진출[배드민턴 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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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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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패배 위기를 극복하며 2018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8강에 진출했다.

-채 조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16강에서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 애트콕 조(영국 세계랭킹 9)2-0(25-23 21-13)으로 이겼다.

1게임에서 상대의 강한 공격에 실수를 연발한 서-채 조는 14-19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위기의 순간 수비가 살아나면서 상대 공격을 무산 시키고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5-23으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분위기가 바뀌면서 2게임은 서-채 조가 일방적인 공세를 펼쳐 2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채유정은 “1게임에서 질 것 같은 분위기여서 오히려 긴장이 풀렸고 우리의 장점인 빠른 플레이가 살아나서 역전까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승재는 상대가 시드플레이어라서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는데 우리 플레이를 보여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4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서승재-채유정 조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올해 전영오픈 우승팀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 조와 4강으로 가는 승부를 펼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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