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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라이징 스타 서승재, 남복 혼복 준결승 진출[2018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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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9-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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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떠오르는 스타 서승재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두 종목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8강전에서 최솔규-서승재 조는 이노우에 타쿠토-카네코 유키 조(일본 세계랭킹 9)에게 2-0(21-10 21-15)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서 최-서 조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1게임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네트를 점령해 쉽게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에 이노우에-카네코 조는 변변한 반격조차 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경기 후 최솔규는 승재와 함께 처음으로 월드투어500 4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서비스와 서비스 리턴 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전략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승재는 앞서 펼쳐진 혼합복식 8강에서 채유정과 함께 짝을 이뤄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코리아오픈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종목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은 2015년 신백철 이후 처음이다.

서승재는 평소 훈련할 때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모두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 없다. 오늘처럼 내일 두 경기도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복식, 혼합복식과 함께 여자단식 성지현이 4강에 진출했고, 2년만의 복귀로 관심이 모아졌던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조와 남자단식 허광희는 모두 상대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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