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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한림대, 동의대 꺾고 8강 진출, 경희대와 4강행 놓고 격돌 [제99회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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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0-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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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림대(강원)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대학부 단체 8강에 올랐다.

 

9,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 단체 1회전에서 한림대는 동의대(부산) 3-1로 제압했다. 정민선 시프트가 통했다.

 

1단식 조건아, 2단식 조건엽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 한림대는 변칙 복식 오더를 썼다. 기존 전호진-윤대일 조를 분리해 윤대일-정호연 조가 1복식에, 전호진-정민선 조가 2복식에 출전했다. 1복식은 최혁균-이상민 조(동의대)에 내줬지만, 2복식 전-정 조가 박지수-전상필 조(동의대) 2-1(21-19 19-21 21-14)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림대 이경현 감독은 "복식을 한 개라도 잡기 위해 호진이와 대일이를 찢었다. 단식 선수인 민선이가 오늘 복식에서 매우 잘 뛰어줬다"라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한림대는 또다른 우승 후보, 경희대(경기) 8강전을 갖는다. 단식은 한림대, 복식은 경희대가 조금 더 우세한 가운데, 양팀 에이스인 조건엽과 이승훈(경희대)의 맞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여진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한국체대(서울)도 경북선발(경북)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백석대와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전국체전 대학부 단체 8강 경기는 10일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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