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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세경대학교 배드민턴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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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9-03-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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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 배드민턴부가 창단했다. 세경대학교 배드민턴부(이하 세경대)는 13일 오후, 강원도 영월군 세경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식 창단식을 통해 출발을 알렸다.

창단식에는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을 비롯해, 최명서 영월군수, 최병학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겸 대학배드민턴연맹 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대표 출신 최윤혁 감독이 이끄는 세경대는 장인호, 엄석영, 김기태, 김덕훈, 김회철, 나현철, 이희도, 정동근, 최용수 등 아홉 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실업팀, 던롭 출신 장인호가 팀의 주장이다.

최윤혁 감독은 "강원도에 대학 배드민턴팀을 창단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영월군이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 줘 창단할 수 있었다. 올해는 4강 진입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배드민턴 선수 말고도 대학 기간 동안 세 개의 자격증을 따내게 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 지도자 자격증, 사회 복지사 자격증, 드론 비행 자격증 등 졸업 후에도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세경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세경대 스포츠복지과 소속이며, 2년 후에는 사회 복지과로 편입될 예정이다.

세경대는 오는 22일부터 개막하는 2019전국봄철배드민턴종별리그전을 통해 데뷔한다. 원광대, 계명문화대, 전남과학대와 함께 남자 대학부 D조에 속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통해 세경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최고(CHEGO) 브랜드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세경대학교는 라켓, 가방, 의류 등 최고 브랜드의 배드민턴 용품을 후원 받는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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