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드민턴 예능]배코올림픽 시즌1 마지막 이야기! 끝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유망주 이용대 유연성 김기정

people 화순군청 2관왕의 주역, 전주이 #3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9-11-12 10:35

본문

화순군청 2관왕의 주역

전주이 #3 


[본 인터뷰는 배드민턴코리아 2019년 8월호에 게시된 기사로, 7월에 진행됐습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단(이하 화순군청)이 1996년 팀 창단 이후 24년 만에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화순군청은 7월 7일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여자단식에서 전주이가 우승을 하면서 대회 2관왕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전승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개인전에서도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린 전주이를 만나봤다.


7a996e2e767c781c24384e0772b6a899_1573522412_7065.jpg




28살부터 복식선수로 전향하고 싶다

Q. 배드민턴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A. 초등학교 3학년 겨울부터 시작했다. 교내에서 키가 큰 편에 속했는데, 그래서 최용호 선생님 눈에 들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애들이랑 간식 먹고, 노는 재미로 시작했다. 지금 이렇게까지 선수로 활동할 줄은 몰랐다.


​Q. 앞으로 언제까지 선수로 활동할 계획인가?

A. 선수생활은 오래하고 싶다. 내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는 건데 27살까지는 단식하고, 28살부터 복식선수로 전향해서 활동하고 싶다. 고등학교 때 김명현 코치님이 나보고 애매한 선수라고 하셨다. 근데 화순군청에 입단하면서 정명희 감독님이 단식을 하라고 해서 단식 선수가 된 것이다.

우선 내가 복식을 좋아하고, 감독님도 나보고 복식 잘한다고 하셨다. 그동안 기회가 되면 복식에도 출전을 했는데, 앞으로도 복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물론 혼복도 하고 싶다.


​Q. 선수생활 은퇴하면 무엇을 하고 싶나?

A. 아직 먼 얘기라서 특별히 생각하지는 않았다. 내가 배운 것들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경험을 살려서 중요한 것부터 아주 디테일한 부분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까지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Q. 운동을 하면서 방황했던 적은 없나?

A. 2017년 여름철대회에 출전해 시합전날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다친 적이 있었다. 그때 컨디션도 좋고, 기량도 매일 좋아져서 자신감이 넘쳤는데, 부상을 당하고 운동을 못하게 되니까 심적으로 엄청 힘들었다. 3달 정도 운동을 못했다. 당시에는 부상에서 나아서 내가 다시 실력을 올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한 것 같다.


Q. 그 외에 부상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었나?

A. 몇 년 전에 훈련하다가 갑자기 허리디스크가 왔다. 그때는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MRI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라고 했다. 다행히 수술은 받지 않았고, 재활 운동으로 극복했다. 지금은 부상 부위 모두 괜찮다. 아무래도 부상을 당한 부위는 신경을 쓰게 되더라. 그래서 다른 곳보다 특별히 신경을 쓰고 꾸준히 보강운동을 하고 있다.


7a996e2e767c781c24384e0772b6a899_1573522502_7744.jpg
 


​Q. 배드민턴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우선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운동이라서 재미있다. 여기에 다양한 스트로크, 컨트롤, 심리적인 부분까지 결합되고, 스스로도 이겨야하는 스포츠라서 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힘든 점도 많지만 배드민턴을 하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Q. 배드민턴 말고 다른 취미나 관심분야가 있나?

A.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 쇼핑을 즐겨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선수촌에서 태블릿PC로, 3개월 정도 됐는데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이다.


​Q. 정명희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사실 고등학교 졸업할 때 대학팀에 가고 싶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내 스타일을 맘에 들어 하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화순군청에 입단했다. 감독님 덕분에 좋은 팀에 입단하게 되어 이렇게 실업팀에서 우승이란 것도 해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어중간한 선수였던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매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고, 쓴소리도 해줘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감독님에게 선물해드려서 너무 뿌듯하고 팀에서 늘 열심히 하는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Q.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아빠, 엄마 일 너무 바쁜데 그 와중에 신경써줘서 고맙고, 매일 투덜대는 딸내미 항상 예뻐해줘서 고마워. 표현 잘 못하는 딸이지만 사랑하고 앞으로 더 효도할게.




7a996e2e767c781c24384e0772b6a899_1573522466_1484.jpg

프로필

이름 : 전주이(Jeon Ju I)

출생일 : 1995년 3월 4일

소속 : 화순군청

신장 : 168cm

사용손 : 오른손

주종목 : 단식

출신교 : 화순만연초-화순제일중-화순고


최근 수상내역

2019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단식 1위

2019 몽골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위

2019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여자단식 3위

2018 두바이챌린지국제배드민턴대회 여자단식 2위

2018 두바이챌린지국제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방지선) 2위

2017 캐나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 여자단식 3위


​박민성 기자 | Photo 이진혁(코이웍스)



#배드민턴,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잡지, #배드민턴전문지, #배드민턴뉴스, #배드민턴인터뷰, #선수인터뷰, #배드민턴국가대표, #국가대표, #여자단식, #전주이, #전주이선수, #인터뷰, #화순군청

tags : #전주이, #화순군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