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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영민 코치 기초 레슨] 배드민턴 쉽게 배우기 5, 셔틀콕 멀리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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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0-05-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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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쉽게 배우기 5

셔틀콕 멀리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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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생각보다 오래가고 있다. 그래도 한국은 모두의 노력으로 관리가 꽤 잘되고 있는 것 같다. 배드민턴을 편하게 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새삼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번 호에서는 셔틀콕을 멀리 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모든 레슨은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설명


아무리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로 셔틀콕을 타구한다해도 정타로 맞히지 못하면 힘의 손실이 생긴다. 레슨현장에서 셔틀콕을 타구할 때 깎여 맞아 비거리가 부족함에도, 본인의 힘이 부족하다 생각해 힘을 더 강하게 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확한 임팩트가 될 수 없고, 부상의 위험성만 커질 뿐이다. 정타로 맞히기 위한 연습의 첫 번째는 셔틀콕이 라켓헤드에 닿을 때의 느낌을 아는 것이다. 여러 번 소개한 바 있는 셔틀콕 튕기기가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이다. 셔틀콕을 위아래로 가볍게 튕기는 동작부터 점점 높이를 높여가고 벽을 활용해 셔틀콕을 튕기는 동작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셔틀콕을 정타로 맞히는 준비는 충분하다.


셔틀콕 멀리 보내기 1 - 정타 맞히기


아무리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로 셔틀콕을 타구한다해도 정타로 맞히지 못하면 힘의 손실이 생긴다. 레슨현장에서 셔틀콕을 타구할 때 깎여 맞아 비거리가 부족함에도, 본인의 힘이 부족하다 생각해 힘을 더 강하게 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확한 임팩트가 될 수 없고, 부상의 위험성만 커질 뿐이다. 정타로 맞히기 위한 연습의 첫 번째는 셔틀콕이 라켓헤드에 닿을 때의 느낌을 아는 것이다. 여러 번 소개 한 바 있는 셔틀콕 튕기기가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이다. 셔틀콕을 위아래로 가볍게 튕기는 동작부터 점점 높이를 높여가고 벽을 활용해 셔틀콕을 튕기는 동작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셔틀콕을 정타로 맞히는 준비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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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멀리 보내기 2 - 임팩트 순간 알기


셔틀콕을 타구하는 순간, 힘을 집중해야 하는데 이를 임팩트라고 한다. 임팩트는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비거리와 파워에 대한 이론을 설명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셔틀콕의 타점과 임팩트만 정확하게 알면 사실 동작이 그리 좋지 않더라도 파워나 비거리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정한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부상 방지 역시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 클럽에서 보면 자세는 좋지 않은데 스매시 파워나 클리어 비거리에 문제 없는 동호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름의 방법으로 타점과 임팩트 타이밍을 맞히기 때문이다. 레슨 현장에서 임팩트에 대해 설명할 때 자주 예시로 드는 것이 망치와 못이다. 나무에 못을 박을 때 망치질 하는 것을 생각해 보자. 어느 순간에 힘을 줘야 할까? 망치와 못이 맞는 순간? 아니면 그 이전 또는 이후? 필자는 망치와 못이 만나는 바로 직전에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못이 만나는 순간에 힘을 주면 실제로 그 단면이 살짝 밀릴 수 있어 힘의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타점 앞에 힘을 줘야 하는 구간을 '파워존'으로 명명하자. 파워존은 지금 하고 있는 전체적인 스윙 크기에 따라 다소 길어지기도 줄어들기도 하겠지만 타점 근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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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존(POWER ZONE) 스윙 연습 - 하이클리어 연속


비거리를 이야기할 때 가장 주로 예를 드는 스트로크는 하이클리어다. 대부분 초보의 경우에 하이클리어가 짧아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거리를 길게 하기 위해 하이클리어 스윙을 통해 파워존 구간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앞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는 곳은 힘을 빼는 구간이고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바로 파워존이다. 파워존은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요령은 백스윙 할 때 팔에 힘을 빼는 것이다. 이는 가장 어려운 개념이기도 하다. 백스윙에서 힘을 빼지 못하면 전체적인 스윙 스피드가 일정해 파워존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가 나지 않는다. 다르게 설명한다면 스윙 연습을 할 때 파워존 부근만 스윙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릴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파워존이 지난 구간에서는 힘이 급격하게 빠져야 다음 동작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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