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제8대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국 회장이 제9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제9대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선거는 12월 22일 13시부터 15시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로봇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이용국 회장과 김중식 후보자가 출마했다. 투표 결과 26대 20으로 이용국 회장이 당선되어 제9대 초등연맹 회장 연임이 확정되었다.

이용국 회장은 2025년부터 4년간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직을 맡게된다.

당선 후 이용국 회장은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상대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해나갈 일이 너무나도 많지만, 초등연맹 관계자들이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화합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된다. 단합된 초등연맹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약 사항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 임원진들과의 논의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며 우선적으로 화합이 가장 주요한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될 것 같다”며 연맹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지해 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올바른 모습으로 초등연맹을 이끌어 가겠다. 선수들과 더불어 대회장을 찾아 응원하며 지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민우 기자 mw8723@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