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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배드민턴 봄철리그-남일] 챔피언 김천시청의 히어로 안현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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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3-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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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안현석(김천시청)이 2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12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소속팀 김천시청의 오종환 단장과 김학균 코치가 꼽은 최고의 수훈선수기도 했다. 

오종환 김천시청 단장은 "안현석이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이겨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칭찬하며 안현석의 마지막 경기에 대해 "게임 운영 면에서는 조금 뒤쳐졌지만, 체력과 정신력에서 앞선 승리"라고 평했다.

안현석은 삼성전기와의 결승전, 2-2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단식 주자로 등장해 팀에 감격적인 우승을 안겼다. 황종수(삼성전기)를 상대로 짜릿한 2-1(13-21 21-8 21-18) 역전드라마를 연출했다.

안현석에게는 2008싱가폴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우승 이후 4년 만에 맛보는 우승, 그리고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김천시청이 삼성전기를 3-2로 꺾고 우승을 확정짓자마자 코트로 내려가 기쁨을 만끽하던 안현석, 김학균 코치 그리고 오종환 단장을 만났다. 


안현석과의 일문일답

경기는 어땠나?
마지막까지 가서 체력적으로 부담되긴 했는데 다행히 잘 풀렸다. 상대보다 스피드에서 뒤쳐지는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일부러 플레이를 길게 유도했다. 

아쉬운 점은?
초반에 점수를 많이 줬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김학균 코치가 벤치에서 이것저것 주문을 많이 하던데, 어떤 거였나?
상대가 스피드가 좋고 빨리 결정을 내는 스타일이다. 초구 3,4구까지 상대의 스피드에 끌려가지 말고, 길게 끌고 가라고 말씀하셨다.

오랜만에 우승이다. 지금 기분이 어떤지 듣고 싶다.
2007년도에 김천시청에 입단했는데 봄철대회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정말 기쁘다. 동계훈련 때 선수들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 보람을 느낀다. 김천시청 오종환 단장님, 권성덕 감독님, 김학균 코치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주장 (장)영수 형을 비롯해서 남자선수들 모두, 여자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목표는?
항상 열심히 해서 정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김학균 코치와의 일문일답

지금 기분이 어떤가?
일단 기쁘고, 봄철대회에 몇 년 만에 우승을 하는 건데... 우리팀에 노장선수들도 많고...

준비를 어떻게 했나?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착실히 했다.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단식선수들에게 속도, 높이 등을 강조하며 훈련해 왔다. 그리고 잘 따라줬고.

예선전에서 삼성전기에게 0-3으로 패했는데, 그때는 오더가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니었던 것 같다. 작전이었나?
선수들이 나이도 있고, 쉬는 타이밍이 필요했다. 계속 리그전을 치렀기 때문에 체력을 안배하는 차원이었다.

결승에서 단식은 모두 이겼는데, 복식은 모두 패했다.
안그래도 앞으로 복식을 준비할 생각이다.

대표팀코치에서 김천시청으로 복귀하면서부터 팀이 확 달라진 것 같다.
그런 건 아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특히 지난 동계훈련을 많이 했다. 매일 저녁 6시까지 꾸준히 했다. 토요일도 쉬지 않고 했고. 그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강하게 만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할 생각인지?
복식은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단식도 7-80% 밖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장점은 장점대로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끌어올려야겠다. 특히 강한 공격과 네트플레이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생각이다.
 
이번 대회 최고의 수훈선수를 한 명 꼽는다면?
당연히 마지막 히어로(안현석)다. 하하하.

 

오종환 단장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우리가 2005년도에 우승을 하고 지금 7년 만인가?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잘 따라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

최고의 수훈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안현석이다. 안현석이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안지고 다 이겨서 우승할 수 있었다.

안현석의 마지막 경기를 평한다면?
게임 운영 면에서 조금 뒤쳐졌는데, 정신력과 체력에서 앞섰다.

다음 목표는?
목표는 항상 우승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몇몇 선수들은 올림픽을 준비해야 해서 다시 대표팀에 들어갈 것이고. 아무래도 다 출전을 못하니까, 다른 팀에 양보도 해야겠고? 하하하.


당진=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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