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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주인공은 성남시청의 복식 듀오인 박병훈 선수와 전호진 선수입니다. 수원시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성남시청은 당진시청과 대결을 가졌습니다. 단식에서 한 차례씩 승패를 주고 받은 후, 3복식에서 당진시청이 승리를 추가하며 스코어가 1-2가 되었습니다. 이때 4복식에서 성남시청이 뽑아든 카드가 오늘의 주인공인 박병훈-전호진 조입니다. 박병훈-전호진 조는 당진시청의 유연성-임지수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19 21-17로 물리치고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5단식에서 성남시청이 아쉽게 패했지만, 승부를 팽팽하게 끌고 간 공은 박병훈-전호진 조에게 돌아갈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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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배드민턴코리아에 등장할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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