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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동계대회 비하인드컷 #13_김천시청(여)_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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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4-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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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랠리에서 게임 승리 및 팀의 우승을 확정 짓고 기뻐하는 김성민 선수의 뒷모습.


 

2021년 3월 1일부터 경남 밀양에서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그 중 국내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단체전은 1일부터 3일까지 치러졌습니다. 대회 사진도 이제 정점에 이르러 드디어 결승전에 올랐던 네 팀의 사진을 공개할 순서입니다.

세번째 결승무대 주인공이자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의 주역인 김천시청 여자팀의 김성민 선수를 소개합니다. 결승전에서 영동군청을 만난 김천시청은 1단식과 2단식에서 박가은 선수와 김주은 선수가 차례로 승리를 따내며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3복식과 4복식을 내리 패하며 승부의 열쇠는 5단식으로 넘어왔습니다. 영동군청의 마지막 주자는 영동군청의 단식 에이스 기보현 선수였기에 김천시청으로서는 녹록치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코트 위로 김천시청의 김성민 선수가 올라왔습니다.

1게임을 21-16 으로 따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성민 선수는 2게임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초반 2-9 까지 밀리며 2게임을 싱겁게 내주는가 했지만, 김성민 선수의 시그니쳐 세리머니인, 입에 불끈 쥔 주먹을 가져다 대는 세리머니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기어이 스코어를 뒤집은 김성민 선수는 21-17 로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우승을 확정 짓는 득점에 성공하는 순간, 김성민 선수는 평소와 달리 양손 모두를 입가에 가져다 대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다음 배드민턴코리아에 등장할, 결승 무대를 빛냈던 마지막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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