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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뿔난 박세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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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1건 작성일 2011-07-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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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순에서는 학교대항전이 한창입니다.
화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선수들은 아랑곳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회 5일차인 20일에는 개인전 16강, 8강 경기가 열렸는데요.
올해 고등부 남자복식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봉찬-박세웅(진광고 3년-1년) 조는 예상대로 무난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후위 공격이 좋은 전봉찬 선수는 뒤에 있는 것을, 네트 플레이가 좋은 박세웅 선수는 앞에 있는 포메이션을 선호합니다.

옆에서 경기를 지켜보니, 플레이에 여유가 넘쳤습니다. 상대 선수들을 말그대로 압도하며 일방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2년 선후배 차이지만, 전봉찬-박세웅 선수의 사이는 대단히 좋습니다.
항상 화이팅을 외치며 손뼉을 마주치고, 한 선수가 실수하더라도 격려해주기 바쁩니다.

16강 경기에서 이런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는데요.

본인의 드라이브가 네트에 걸리자 박세웅 선수는 마음에 영 들지 않았나 봅니다.
하지만 전봉찬 선수는 뒤에서 웃기 바쁩니다.
선배이자 형, 그리고 파트너로서 동생을 위로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학교대항전의 베스트 컷은 바로 전봉찬-박세웅 선수입니다.

 

댓글목록

심현섭님의 댓글

심현섭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