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터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라켓 이야기8

[배드민턴코리아] 라켓 구입을 감행했다면 자신에게 알맞게 최적의 라켓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바로 스트링과 그립이다.

스트링과 그립만으로도 밸런스포인트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인 스트링은 헤드를 2g가량 무겁게 만든다. 또 일반적인 그립도 2g가량 그립을 무겁게 한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밸런스포인트를 조절하면 된다.

강력한 스매시를 원한다면 더 굵은 스트링을 장착해 헤드를 무겁게 하는 방법이 있다. 여기에다가 더 가벼운 그립을 장착한다면 밸런스포인트는 헤드헤비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하게 된다.

반대로 올라운드형 스타일로 라켓을 만들고자 한다면, 더 가벼운 스트링과 더 무거운 그립을 장착하면 된다.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