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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정재성-이용대 우승! 이현일 준우승[태국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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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1-06-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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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간판 정재성-이용대 조(이상 삼성전기)가 2011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오픈, 독일오픈에 이어 2011시즌 3번째 국제대회 우승이다. 

정-이 조는 12일 방콕 CU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태국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찬드라-구나완 조(인도네시아)를 2-0(24-22 21-14)으로 꺾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초반 10-4로 크게 앞섰으나 막판 19-19로 동점을 내줬고, 연이어 게임포인트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21-22에서 침착하게 3점을 따내 게임을 선취했다.

상대를 완벽히 파악한 두 번째 게임에서는 초반 3-8로 밀린 상황에서 8-8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대량득점에 성공. 16-9로 질주하며 추격을 뿌리쳤다. 준결승전 유연성-고성현 조(수원시청-김천시청)의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남자복식에 앞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는 3년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노렸던 이현일(강남구청)이 첸롱(중국)에 0-2(8-21 19-2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단식 박성환(강남구청), 남자복식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혼합복식 신백철-김민정(한국체대-전북은행)은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져 결승진출에 실패, 공동 3위에 그쳤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싱가포르오픈슈퍼시리즈(14~19일), 인도네시아오픈슈퍼시리즈프리미어(21~26일)에 참가한 후 27일 입국한다. 


배드민턴코리아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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