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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강해원 일반부 여자단식 우승[여름철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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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1-06-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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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아 감독님, 권승택 감독님, 우리 삼성전기 멤버들, 부모님, 외국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 (김)민정이를 비롯한 친구들 모두에게 다 감사하다."

강해원(삼성전기)이 2011여름철대회 일반부 여자단식을 평정했다. 실업무대 첫 우승이자, 2008여름철대회 대학부 1위 이후 3년만이다.

강해원은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마지막 22일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현진(대교눈높이)을 2-0(21-19 21-14)으로 눌렀다.

1게임 초반에는 2-8로 뒤지며 시작했으나 8-8 동점을 만들며 따라붙어 시소게임을 펼쳤고, 2게임에서는 12-12에서 앞서나가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위기 때마다 날카로운 스매시로 경기를 푼 것이 주효했다. 

강해원은 결승전 직후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잘못해 아쉬웠는데, 다행"이라며 "앞으로 추계대회, 실업왕중왕전에서도 무조건 우승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결승 경기에 대해 "코트가 1개라 집중하기에 좋았고, 초반 뒤지고 있을 때 길영아 감독님께서 힘 빼고 편하게 하라고 해주신 게 도움이 컷다"고 말했다.

일반부 여자단식 최종결과
우승 강해원(삼성전기)
준우승 이현진(대교눈높이)
공동 3위 김문희(대교눈높이), 이연화(대교눈높이)


안동 = 심현섭,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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