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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고성현-이용대 퍼펙트 우승! 새로운 복식조 탄생?[캐나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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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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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급조된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2011캐나다오픈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에 열린 US오픈에 이어 연속 우승이다.

고-이 조는 24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리츠먼드 오발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리우 시아오롱-퀴우 지한 조(중국)를 2-0(21-18 21-16)으로 꺾었다.

고성현과 이용대는 혼합복식 랭킹포인트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나, 혼합복식에서는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들이켰다. 고성현은 김하나(한국체대),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혼합복식 한 조다.

반면, 처음 손발을 맞추는 것이나 다름없는 남자복식에서는 월등한 기량으로 모든 상대를 2-0으로 완파하며 퍼펙트 우승을 만들어 냈다.

고-이 조의 이번 우승으로 새로운 남자복식조가 탄생할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2012런던올림픽을 앞둔 지금 한국 남자복식의 쌍두마차 정재성-이용대 조(이상 삼성전기), 유연성-고성현 조(수원시청-김천시청)를 없애는 것은 엄청난 모험. 정-이 조는 세계랭킹 3위, 유-고 조는 5위를 달린다. 두 조 모두 올림픽에 출전할 확률이 크다.

US오픈과 캐나다오픈에 출전했던 한국 혼합복식 대표팀은 26일 입국한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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