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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2012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본선 스타트[프랑스오픈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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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10-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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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3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시작한 ‘2012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본선 경기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본선 경기는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주 열린 ‘2012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가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대표팀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도 남자복식 등에서 우승을 노린다.

23일 혼합복식 예선에 출전한 김기정(원광대)-김소영(인천대) 조는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팀들을 이기고 본선 32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남자단식을 제외한 4종목에 2명, 7개 조가 출전한다.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복식에는 고성현(김천시청)-이용대(삼성전기) 조(세계 151위)와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 조(10위)가 출전한다.

다시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이 조는 지난 덴마크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때문에 이번 성적이 둘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대진은 평탄치 않다. 32강에서 중국 리우샤이롱-퀴지한 조(17위)를 상대한다. 작년 캐나다오픈 결승전에서 이겨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또 8강에서는 쿠키엔킷-탄분헝 조(말레이시아 6위)를 다시 만날 확률이 높다. 이들은 일주일전 고-이 조에게 패배를 안긴 상대로 8강에서 다시 만난다면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전을 펼쳐야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사랑-김기정 조의 대진은 16강까지 무난하고 이후가 가시밭길이다. 8강에서 중국의 새로운 조합 차이비아오-장난 조(110위)를 만날 확률이 높다.
 
차-장 조는 올림픽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는 팀으로 차이비아오는 구오젱동과 함께 올림픽 남자복식에 출전해 8강에 진출했고, 장난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실력자들이다.
 
상대전적은 없지만 김-김 조의 최근 상승세라면 충분히 승산은 있다.

한편 지난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싸이의 말춤을 춰 화제를 모았던 유연성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유연성-신백철 조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밖에 여자단식 성지현(한체대 8위), 배연주(KGC인삼공사 12위),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엄혜원(한체대)(13위), 김소영-최혜인(대교눈높이)(45위) 조, 혼합복식 신백철-엄혜원, 김기정-김소영, 김사랑-최혜인 조가 24일 32강전을 치른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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