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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고성현-이용대 2주 연속 정상[인도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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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1건 작성일 2012-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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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훈남 형제 고성현-이용대 조(김천시청-삼성전기)가 16일 인도 뭄바이에서 끝난 2012인디아오픈국제챌린지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화순 코리아그랑프리골드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고-이 조는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조건우-김대은 조(삼성전기-원광대)를 2-0(21-11 21-10)으로 꺾었다.

여자복식 기대주 이소희-신승찬 조(범서고-성심여고)도 이날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 조는 결승에서 아파르나 바란-시키 레디N.(인도네시아)에 짜릿한 2-1(19-21 21-13 21-17)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 김효민(범서고), 남자복식 강지욱-이상준 조(한국체대-백석대), 혼합복식 강지욱-신승찬 조는 준결승에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김중수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러크나우에서 이어지는 2012인도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에 참가한 후 오는 25일 귀국한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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