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여자복식 히든카드 김슬비와 여자단식 유망주 김예지가 KGC인삼공사 배드민턴단에 입단했다.
 
30일 대전시 서구 터존뷔페에서 ‘2013년 KGC인삼공사 신입선수 입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올해 KGC인삼공사에 입단하는 김슬비, 김예지와 이종원 부단장을 비롯해 유갑수 감독, 임방언 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신입선수 부모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KGC인삼공사에 입단하는 신입선수는 한국체대를 졸업하는 여자복식주자 김슬비와 대성여고를 졸업하는 여자단식주자 김예지다.

김슬비는 1990년 6월생으로 158cm의 단신이지만 손목감각과 순발력이 좋아 네트플레이만큼은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1994년 9월생 김예지는 167cm로 체력과 공격력이 좋은 여자단식 재목이다. 지난해 화순코리아그랑프리골드에서 국가대표 등을 꺾고 3등을 차지한바 있다.

두 선수는 “KGC인삼공사라는 명문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