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2016여름철대회-남자일반부 단체] 국군체육부대, 시즌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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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6-04 22:29본문
<사진=박영남(국군체육부대)>
[배드민턴코리아] 국군체육부대가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는 6월 4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름철대회)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MG새마을금고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봄철리그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다.
지난 봄철리그전에서도 결승에서 만났던 두 팀은 여름철대회에서도 우승을 놓고 다퉜다. 1단식은 이현일을 내세운 MG세마을금고가, 2단식은 황종수가 출전한 국군체육부대가 각각 승리를 차지했다. 복식도 양상은 비슷했다. 1복식은 장성호-김덕영(국군체육부대) 조가, 2복식은 강지욱-이상준(MG새마을금고) 조가 승리를 거두며, 결국 승부는 파이널로 이어졌다.
파이널 3단식 대결은 박영남(국군체육부대)과 김민기(MG새마을금고)의 대결이었다. 박영남은 1게임을 내줬지만 2게임, 3게임 모두 집중력을 되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박영남은 봄철리그전에 이어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마침표를 찍었다.
봄철리그전에서도 MG새마을금고에 3-2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던 국군체육부대는 이번 여름철대회에서도 단복식 주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2014년 입대 선수들이 나서는 마지막 단체전이었던만큼 유종의 미를 확실히 거둬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스카이몬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 여자팀 역시 2016년 2관왕이다. MG새마을금고의 여름철 우승은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한편 작년 여름철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던 삼성전기는 남녀팀 모두 국가대표 1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남자팀 8강, 여자팀 4강에 머물렀다.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 결과
국군체육부대 3-2 MG새마을금고
1단식 | 임종우 0-2(15-21 14-21) 이현일
2단식 | 황종수 2-0(21-11 21-16) 최영우
1복식 | 장성호-김덕영 2-0(21-15 28-26) 한상훈-정의석
2복식 | 장승훈-한토성 1-2(20-22 21-18 7-21) 강지욱-이상준
3단식 | 박영남 2-1(12-21 21-15 21-17) 김민기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 결과
MG새마을금고 3-0 스카이몬스
1단식 | 안지현 2-0(21-17 21-18) 고은별
2단식 | 이장미 2-1(21-12 16-21 21-14) 김수진
1복식 | 김민경-엄혜원 2-1(21-19 16-21 21-17) 최혜인-박소영
박대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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