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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전일본챔피언십] 소노다-카무라, 남자복식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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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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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새롭게 일본 남자복식을 대표하는 소노다 케이고-카무라 다케시 조가 제70회 전일본챔피언십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전일본챔피언십은 일본 국내대회로서 최강전 성격을 지닌 자국 최고 권위 대회다. 

지난 4일에 끝난 전일본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소노다-카무라 조는 엔도 히로유키-와타나베 유타 조를 2-1(21-11 13-21 23-21)로 꺾으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리우올림픽 이후 일본 제1복식으로 올라선 이들은 최근 세계랭킹마저 5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무라 다케시는 요네모토 코하루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츠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 역시 대회 2연패에 성공했으며, 여자단식에서는 사야카 사토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오쿠하라 노조미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2회전에서 기권했다. 남자단식에서는 니시모토 켄타가 우승했다.

<사진=소노다 케이고(앞)-카무라 다케시(뒤),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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