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코리아마스터즈] 고성현 2관왕, 한국 전종목 석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2-12 15:0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6제주빅터코리아마스터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코리아마스터즈)' 전종목 우승했다. 그랑프리골드급 대회인 코리아마스터즈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관했으며 총상금은 미화 12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원)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코리아마스터즈 전종목 석권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 고성현(김천시청)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코리아마스터즈 전종목 결승전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가장 먼저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고성현-김재환(원광대) 조가 리양-리제희(대만) 조를 2-0(21-19 21-18)로 꺾으며 첫 신호탄을 날렸다.
이어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KGC인삼공사-삼성전기),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가 나란이 승리하며 전종목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 갔다.
마지막 열린 혼합복식에서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 조가 데차폴 푸아바라눅-사프시리 태라타나(태국) 조마저 꺾으며 전종목 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고성현-김하나 조는 작년에 이어 코리아마스터즈 혼합복식 2연패에도 성공했다.
이번대회 우승자인 손완호, 성지현, 정경은-신승찬, 고성현-김하나와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스카이몬스) 조는 13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6슈퍼시리즈파이널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김하나-고성현,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