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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배드민턴 대표팀, 강경진 감독 체제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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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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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7년부터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끌 새 수장으로 강경진 전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2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경진 전 대표팀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는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채용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강경진 신임 감독은 2003년부터 대표팀 남자복식 파트를 이끌어왔다. 지난 10여년간 전임 대표팀 감독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았으며, 선수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4년부터 2015년 5월까지는 주니어 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점진적인 세대교체가 목표인 대한민국 대표팀에 적임자다.

강경진 감독과 함께 박태상, 김지현(이상 단식 파트), 최민호, 라경민(이상 복식 파트) 코치가 대표팀을 지휘한다. 복식 파트에 새로운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다. 

강경진 신임 감독의 계약 기간은 1월 1일부터 2018자카르타아시안게임이 끝나는 2018년 10월 30일까지다. 1월 9일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 후, 공식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경진 감독, 배드민턴코리아 DB>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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