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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이용대 요넥스 입단, 7일 입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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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2-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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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아이콘, 이용대가 요넥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요넥스코리아는 2월 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이용대 입단식을 열었다. 입단식장에는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를 비롯해, 하태권 요넥스 감독, 김동문 원광대 교수, 윤중오 전 국군체육부대 감독 등이 참여했다.

이용대는 2008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10여년간 한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를 누볐으며 남자복식에서는 세 명의 다른 파트너(정재성, 유연성, 고성현)와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라본 진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2016코리아오픈 우승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2007년 삼성전기에서 실업팀 생활을 시작한 이용대는 10년만에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및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 스포츠 종목급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입단식에서 "요넥스와는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깊다. 좋은 팀에 입단해서 기쁘고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용품업체인 요넥스는 2012년부터 배드민턴단을 창단해 팀을 운영하고 있다. 여전히 세계 정상급인 이용대의 기량과 스타성을 높게 평가해 영입했다. 김철웅 요넥스 대표는 "이용대 영입으로 인해 팀의 성적 상승 뿐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효과, 그리고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발전을 기대한다"라며 환영했다. 

이용대는 3월 봄철리그전에서 요넥스 소속으로 국내대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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