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인도오픈] 여자단식 성지현, 인도오픈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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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03-31 13:0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대들보,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4위)이 2017요넥스선라이즈인도오픈슈퍼시리즈(이하 인도오픈, 총상금 32만5천달러)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지난 30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린다 제치리(불가리아, 세계24위)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2-0(21-6 21-8)으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성지현은 두 게임 모두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며 사실상 린다 제치리의 전의를 꺾었다.
성지현의 다음상대는 태국의 라챠녹 인타논(세계7위)이다. 역대 상대전적은 7승 6패로 성지현이 약간 우세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5번의 대결에서 4번 패해 방심은 금물이다.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김천시청-삼성전기, 세계3위), 김하나-채유정(이상 삼성전기) 조 역시 8강에 진출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한편 남자복식의 김기정-최솔규(삼성전기-한국체대, 세계122위) 조는 세계7위 매즈 콘래드 페테르센-매즈 필러 콜딩(덴마크) 조에 역전패를 당했다. 김-최 조는 1게임을 21-13으로 승리했으나 16-21 17-21로 나머지 게임 모두 내줘 8강 진출이 무산됐다.
8강전 첫 게임은 31일 오후 2시(현지시각) 성지현과 라챠녹 인타논의 경기부터 시작한다.
권현식기자
[사진=배드민턴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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