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슈퍼시리즈파이널]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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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7-12-14 10:18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장예나-이소희(김천시청-인천국제공항, 세계4위) 조가 2017두바이세계슈퍼시리즈파이널(이하 슈퍼시리즈파이널) 첫 판을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장-이 조는 13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함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슈퍼시리즈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A조 첫 경기에서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코하루(일본, 세계6위) 조에 2-0(21-16 21-10) 완승을 거뒀다.
중반까지 치열했던 1게임을 장-이 조는 후반 집중력으로 선취했다. 2게임은 단 한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비교적 수월하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9월까지 호흡을 맞춰온 장-이 조이지만 최근에는 각자 파트너를 바꿔 대회에 나서고 있다. 그간 쌓아놓은 슈퍼시리즈 포인트가 높아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래간만에 다시 파트너로 뭉쳤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5위)과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김천시청-삼성전기, 세계8위) 조는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성지현은 라챠녹 인타논(태국, 세계6위)에 0-2(19-21 16-21)로, 정-신 조는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덴마크, 세계3위)에 0-2(18-21 10-21)로 각각 완패했다.
손완호(김천시청, 세계5위)는 첫 경기 상대였던 첸롱(중국, 세계3위)이 대회 기권을 선언해 기권승을 거뒀다.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슈퍼시리즈파이널 예선 2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슈퍼시리즈파이널 13일(예선 1차전) 한국 선수 경기 결과
여자복식 | 장예나-이소희(1승) 2-0(21-16 21-10)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코하루(1패)
여자단식 | 성지현(1패) 0-2(19-21 16-21) 라챠녹 인타논(1승)
여자복식 | 정경은-신승찬(1패) 0-2(18-21 10-21) 카밀라 리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1승)
남자단식 | 손완호(1승) 기권승 첸롱(1패)
슈퍼시리즈파이널 14일(예선 2차전) 한국 선수 경기 일정
남자단식 | 손완호 vs. 응카롱 앙구스(홍콩, 세계9위) 상대전적 3승 2패 손완호 우위
여자단식 | 성지현 vs. 천유페이(중국, 세계8위) 상대전적 1승 성지현 우위
여자복식 | 정경은-신승찬 vs. 히로타 사야카-후쿠시마 유키(일본, 세계5위) 상대전적 1승 1패 동률
여자복식 | 장예나-이소희 vs. 천칭천-지아이판(중국, 세계1위) 상대전적 2승 7패 장-이 조 열세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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