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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리총웨이, 첸롱, 손완호, 린단 줄줄이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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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1-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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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남자단식 강호들이 2018년 첫 경기에서 패배를 맛보며 줄줄이 탈락했다.

 

1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악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슈퍼시리즈(이하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남자단식 32강에서 상위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대거 탈락했다.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최다 우승 기록(5)을 갖고 있는 리총웨이(세계2)는 니시모토 켄타(일본, 세계29) 1-2(21-19 18-21 19-21)로 역전패를 당했다.

 

3번 시드의 첸롱은 앤쏘니 긴팅(인도네시아, 세계13) 0-2(17-21 15-21), 4번 시드의 손완호(김천시청)는 다렌 류(말레이시아, 세계88) 0-2(15-21 13-21), 5번 시드의 린단(중국)은 일산 무스토파(인도네시아, 세계47) 1-2(16-21 21-18 17-21)로 내리 패했다.

 

6번 시드의 초우티엔첸(대만)마저 조나단 크리스티(인도네시아, 세계14) 0-2(11-21 22-24)로 패하며 하루 만에 시드자 다섯 명이 탈락하고 말았다.

 

남아 있는 시드자는 빅터 악셀센(덴마크, 1번 시드), 응카롱 앙구스(홍콩, 7번 시드), 왕쯔웨이(대만, 8번 시드) 뿐이다.

 

지난 주 끝난 해외리그(인도, 말레이시아) 직후 열린 대회이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체력 회복이 덜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6) 또한 오호리 아야(일본, 세계14)에 패하며 일찌감치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에는 전종목 16강전이 열린다. 말레이시아마스터즈는 올해 신설된 BWF 월드투어 - 슈퍼 500 등급의 대회다. 기존 일반 슈퍼시리즈에 해당된다. 총상금은 미화 35만 달러다.

 

 

박성진 기자 | 사진 요넥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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