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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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2-05 17:5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가 2월 6일부터 말레이시아 알로세타르 술탄 압둘 할림 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단체선수권은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 예선전을 겸한다. 토마스컵(남자단체), 우버컵(여자단체)으로 불리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서라면 이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준결승에는 진출해야 한다. 아시아 대륙에 배정된 토마스&우버컵 출전권 티켓은 각각 네 장씩이다.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은 혼합단체선수권과는 달리 남녀부가 각각 진행된다. 3단식, 2복식 형태로 경기가 열리며 3선승한 국가가 전체 경기의 승자가 된다. 조별 리그전은 승패와 상관없이 다섯 경기 모두 진행되며, 토너먼트에서는 3선승한 국가의 승리다.
한국 남자팀은 남자단체전 예선 B조에 속했다. 일본, 네팔, 카자흐스탄을 상대해야 한다. 일본과 조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손완호, 이동근, 전혁진, 허광희가 단식에, 정의석, 김덕영, 최솔규, 서승재, 강민혁, 김원호가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팀은 여자단체전 예선 B조에 속했다. 대만, 몰디브를 상대하는데 조 1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성지현, 이장미, 전주이, 안세영이 단식에, 장예나, 이소희, 신승찬, 김혜린, 이유림, 백하나가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유림, 백하나, 안세영 등 주니어 선수들이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한국 팀의 6일 경기는 오후 2시(한국시각)부터 열리는 남자팀의 네팔 전이다. 여자팀의 첫 경기는 7일 몰디브 전이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우버컵)은 오는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사진 = 손완호>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한국 선수 출전 명단
남자팀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정의석(MG새마을금고)
이동근(MG새마을금고)
김덕영(MG새마을금고)
전혁진(요넥스)
허광희(삼성전기)
최솔규(요넥스)
서승재(원광대)
강민혁(삼성전기)
김원호(삼성전기)
여자팀
장예나(김천시청)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이소희(인천국제공항)
이장미(MG새마을금고)
신승찬(삼성전기)
전주이(화순군청)
김혜린(인천국제공항)
이유림(장곡고)
백하나(청송여고)
안세영(광주체중)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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