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토마스&우버컵] 한국, 토마스컵 조별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상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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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23 11:29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8토마스&우버컵 결선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은 토마스컵 B조, 우버컵 C조에 편성됐다.
3월 22일, 태국 방콕에서 2018토마스&우버컵 결선 조추첨이 열렸다. 세계남자단체선수권을 토마스컵, 여자단체선수권을 우버컵이라고 부른다. 대륙별 예선이 지난 2월 끝나 남녀 각각 16개 국가가 결선에 나선다.
한국 남자팀은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됐다. 현재 국가랭킹 8위인 한국 남자팀은 어차피 상위 시드 네 팀(중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대만) 중 한 팀과 상대해야 했다.
인도네시아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를 비롯해 단식과 복식 모두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지난 아시아 지역 예선 4강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2-3으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한국은 태국과 캐나다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 다만 태국이 홈코트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가랭킹 3위의 한국 여자팀은 덴마크, 러시아, 모리셔스와 같이 C조에 편성됐다. 부담스러운 아시아 팀을 모두 피했다. 조별 예선은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서는 토마스컵 C조(대만, 일본, 독일, 홍콩)와 우버컵 B조(태국, 대만, 독일, 홍콩)를 각각 죽음의 조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로 토마스컵은 30회, 우버컵은 27회를 맞이한다.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국은 토마스컵 덴마크, 우버컵 중국이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쳐>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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