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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봄철리그전] 인천국제공항, 창단 후 첫 봄철리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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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3-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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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8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여자 일반부는 인천국제공항의 차지였다. 인천국제공항이 봄철리그전 정상에 올랐다.

30,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삼성전기에 3-0 완승을 거뒀다.

사실상 1단식에서 승부가 갈렸다. 올해 입단한 루키 심유진이 삼성전기 단식 에이스 김나영을 2-0(21-14 21-12)으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2단식과 1복식에서는 국가대표 성지현, 김소영-이소희 조가 출전해 삼성전기 기보현과 김하나-이선민 조를 나란히 2-0 승리를 거뒀다.

김소영, 이소희, 김혜린, 최혜인 등이 버티고 있는 복식에 비해 단식이 약점이었던 인천국제공항은 이번 시즌 성지현, 김효민, 심유진 등을 영입했다. 단식과 복식 모두 국가대표팀 수준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봄철리그전에서 단식 선수들은 전승을 거두며 시즌 전 기대에 부응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14년 창단 이후, 첫 봄철리그전 우승을 맛봤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삼성전기를 3-2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2016년 이후 2년 만에 봄철리그전 정상을 탈환했다. 김민기, 하영웅, 강지욱-이상준 조 등 2년차 선수들이 모두 승리를 따낸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기는 남녀부 모두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남자부 3위는 밀양시청과 MG새마을금고가, 여자부 3위는 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가 차지했다.

 

<사진 = 심유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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