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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미국오픈] 배드민턴 여자단식 이세연, 미국오픈 본선 출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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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6-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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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8미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미국오픈)가 오늘(6 12)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풀턴 타이탄 체육관에서 열린다. 12일에는 전종목 예선전이 진행된다.

 

한국 선수로는 여자단식 이세연(KGC인삼공사, 세계102), 남자단식 하영웅(국군체육부대, 세계181), 혼합복식 김재환-김소영 조(원광대-인천국제공항, 세계344)가 본선 출전을 위해 나선다.

 

이세연은 여자단식 예선 1번시드를 받았다. 이자벨 종(미국, 세계154)을 상대한다. 한 경기만 승리해도 본선행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할 경우, 추후 대진표가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랭킹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하영웅은 칸챠오유(대만, 세계225)와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17대만오픈 예선 1라운드에서 격돌해 하영웅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상대다. 하영웅은 오늘 두 경기를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김재환-김소영 조는 리키 류조우-안젤라 장 조(미국, 세계274)를 상대한다. 세계랭킹은 리키-안젤라 조에게 뒤졌지만 본 실력만 발휘한다면 김-김 조의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2012런던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리슈에리(중국, 세계140)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2016리우올림픽 이후 그녀의 첫 개인전 해외 원정이다. 리슈에리는 지난 4, 중국 마스터즈 오픈에서 우승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올해 미국오픈은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등급의 대회로 총상금은 미화 15만 달러다.

 

<사진 = 이세연>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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