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2018배드민턴세계선수권] 30일 개막,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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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07-30 10:55본문
[배드민턴코리아] 2018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가 개막했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8월 5일까지 중국 난징, 난징 유스올림픽 스포츠공원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은 총 다섯 명의 선수만이 이번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다.
국가대표 여자복식 대들보로 성장한 이소희-신승찬 조(인천국제공항-삼성전기, 세계8위)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이-신 조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여자복식에 출전한다. 세계주니어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던 이-신 조는 아직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다. 일본과 중국의 경쟁 구도 속에서 이-신 조가 살아 남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이-신 조는 64강을 부전승을 통과한 상황이다.
여자단식에는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 성지현은 올해 다소 부진에 빠지며 세계랭킹이 9위까지 떨어졌다. 성지현도 64강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성지현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2015년 3위다.
남자복식에는 정의석-김덕영 조(MG새마을금고, 세계28위)가 출전한다. 정-김 조는 1회전에서 치아 아론-소우익 조(말레이시아, 세계35위)를 상대한다.
한국 남자단식의 간판,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세계4위)는 부상으로 인해 대회 직전 기권을 선언했다. 말레이상 배드민턴 영웅 리총웨이(세계2위)도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세계선수권은 상금은 없지만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식된다. 매년 8월에 열리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따로 개최되지 않는다. 올해는 아시안게임 일정(8월 19~27일)으로 인해 평소보다 2주 정도 빨리 열린다.
<사진 = 이소희-신승찬>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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