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전북은행, 김천시청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 [제99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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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0-11 10: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전북은행(전북)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 4강에 올랐다. 전북은행은 10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배드민턴 단체 8강전에서 김천시청(경북)을 3-2로 힘겹게 제압했다.
전북은행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전북은행은 1단식에서 배지원이 고수지에 2-0(21-19 21-12) 승리를 거뒀지만, 이내 2단식과 1복식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 팀인 공희용-윤민아 조가 장예나-김민지 조를 2-0(21-15 21-13)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파이널 3단식에서는 루키 김여름이 한소연을 2-0(21-10 21-15)으로 제압하며 결국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단체전 승리가 없었던 전북은행이지만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최소 3위를 확보했다.
전북은행은 경기선발(경기)을 3-2로 제압한 MG새마을금고(충남)와 결승행을 놓고 격돌한다.
인천국제공항(인천)도 영동군청(충북)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국가대표 성지현은 이날 깜짝 복식 선수로 변신해 승리를 따냈다. 인천국제공항은 삼성전기(부산)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신생팀 광주은행(광주)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인천)을 3-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두 개의 단식을 내줬으나, 복식과 마지막 단식을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맏형 엄지관은 이번에도 2승을 쓸어 담으며 광주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국제공항은 1복식 장성호-김동주 조가 패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
경남선발(경남), 경기선발(경기)도 각각 충북선발(충북), 전남선발(전남)을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제99회 전국체전 배드민턴은 사전 종목으로 지정돼 본 일정보다 일찍 열리고 있다. 11일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진다.
제99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일반부 단체 4강전 경기 일정
남자부
삼성전기(부산) vs. 경남선발(경남)
광주은행(광주) vs. 경기선발(경기)
여자부
전북은행(전북) vs. MG새마을금고(충남)
인천국제공항(인천) vs. 삼성전기(부산)
<사진 = 김여름(전북은행)>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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