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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남자단식 세계1위 모모타 켄토, 2018 월드투어 시즌 3승 달성 [배드민턴 덴마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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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0-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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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모모타 켄토(일본) 2018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750(이하 덴마크오픈, 총상금 미화 77 5천 달러)에서 우승했다. 월드투어 3승째이자, 시즌 5승째다.

 

모모타는 21, 덴마크 오덴세, 오덴세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8덴마크오픈 결승전에서 초우티엔첸(대만, 세계4) 2-1(22-20 16-21 21-15) 승리를 거뒀다. 3게임 인터벌 직후 11-13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후 경기를 마무리 지을 때까지 상대에게 2실점하는 동안 10득점하는 막판 집중력을 선보였다. 그의 통산 첫 덴마크오픈 타이틀이다.

 

올해 세계선수권자이기도 한 모모타는 이번 우승으로 12월 열리는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에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현재 월드투어 랭킹 6위인 모모타는 11,000 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했다.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던 선수들이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나란히 부진하며 모모타의 월드투어 랭킹은 3위까지 뛰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올해 월드투어 랭킹 8위 안에 반드시 들어야 한다.

 

나머지 종목에서도 세계랭킹 1위 팀들이 나란히 우승했다. 여자단식 타이츄잉(대만), 남자복식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인도네시아), 여자복식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일본), 혼합복식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 이들은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이 사실상 확실한 상황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여자복식 공희용-김혜정 조(전북은행-MG새마을금고),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원광대-삼성전기)가 나란히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덴마크오픈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바로 장소를 프랑스로 이동해 다시 한번 자웅을 겨룬다. 23일부터 개막하는 2018프랑스오픈(총상금 미화 75만 달러)도 슈퍼 750 등급의 대회로 열린다.  

 

<사진=모모타 켄토>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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