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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이용대-김기정, 마카오 오픈 남자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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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1-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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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이용대(요넥스 30-김기정(삼성전기 28) 조가 국가대표 은퇴 후 두 번째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1 4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300 대회인 마카오 오픈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김천시청 31)-신백철(김천시청 29) 조를 2-1(17-21 21-13 21-19)로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국가대표 은퇴 후 첫 번째로 출전한 바르셀로나 스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 후 10월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아쉽게 8강에 그친 이용대-김기정 조는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고성현-신백철 조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상대방의 강력한 공격에 1게임을 내준 이용대-김기정 조는 드라이브와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게임을 가져왔다. 하지만 3게임 중반까지 고성현의 공격으로 12-14까지 끌려갔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이용대의 슈퍼 세이브였다. 이용대 특유의 철벽 수비로 김기정에게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어 점수를 따내며 역전승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승 후 이용대는 같은 한국팀과 결승전에서 만나 서로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할거라고 예상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공격이 좋기 때문에 최대한 드라이브와 네트 플레이 위주로 가려 했는데, 초반엔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우리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던 게 주효했다고 전하며, “먼저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해준 기정이에게 공을 돌리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스페인 마스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해서 기쁘고 이번 대회는 힘든 경기, 그리고 역전승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한고비 한고비를 잘 넘겨서 우승해서 더욱 기쁘고,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이 기정와 나의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서로 간의 로테이션을 조금 더 매끄럽게 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우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하반기 국제 대회에 복귀하자마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감을 잡은 이용대-김기정 조는 11 13일부터 열리는 ‘YONEX-SUNRISE 홍콩 오픈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용대가 제2의 전성기, 그리고 다시금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요넥스코리아는 페이스북에서 이용대-김기정 조의 우승 축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성 기자 | 사진 Badminton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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