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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기데온-수카물조, 올해의 선수 2연패 [2018 BWF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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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8-12-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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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조(인도네시아) 2018 배드민턴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018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 시상식은 10, 중국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월드투어 파이널 갈라 디너 중 열렸다.

 

기데온-수카물조 조는 정쓰웨이(중국 혼합복식), 모모타 켄토(일본 남자단식)를 따돌리고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기데온-수카물조 조는 올해 11 BWF 월드투어에 출전해 8우승, 49 3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수카물조는 "2년 연속 수상해 영광이다. 이 상은 꾸준히 열심히 하라는 자극과 같다. 이번 시즌 우리는 꾸준히 좋았지만 특히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안게임 우승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황야충(중국 혼합복식)이 수상했다. 황야충은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등급 다섯 대회를 싹쓸이 하는 등 혼합복식에서만 8번 우승했다. 또다른 후보로는 타이츄잉(대만 여자단식),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일본 여자복식)가 있었다.

 

황야충은 "작년에는 후보에만 올랐지 수상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세계선수권 우승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기량발전상은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일본 여자복식)에게 돌아갔다.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는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하며 세계랭킹이 3위까지 뛰어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던 서승재(원광대)는 마츠모토-나가하라 조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에디 충 어워드로 불리는 유망주 상은 한쳉카이-조우하오동 조(중국 남자복식)가 차지했으며, 잭 셰퍼드(잉글랜드), 라트리 옥틸라(인도네시아)는 각각 올해의 장애인 남녀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성진 기자 | 자료제공 세계배드민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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