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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13년을 기다린 대전자양초의 단체전 우승 [제59회 봄철리그전 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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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3-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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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초등부 여자단체전 정상은 대전자양초의 차지였다. 3월 24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봄철리그전 여자초등부 단체 결승에서 대전자양초가 산월초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무려 13년만의 단체전 정상 탈환이다. 대전자양초의 마지막 단체전 우승은 20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08년 봄철리그전 및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것이 대전자양초의 마지막 단체전 우승이었다. 이때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가 공희용과 성승연(이상 전북은행)이었다.


양팀은 시소게임을 하듯 1, 3번 단식(대전자양초), 2, 4번 단식(산월초)을 나눠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5번 단식에서 김예원(대전자양초)이 김민(산월초)을 2-0(21-17 21-16)으로 꺾으며 경기를 끝냈다.


개인상도 대전자양초가 독식했다. 대전자양초 김태준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김시후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김시후는 대전 매봉초 김지훈 코치의 딸이다. 


김태준 코치는 "대전자양초에 부임한 것이 2018년이다. 부임 후, 첫 우승에 성공해 뿌듯하다. 13년 전 우승 멤버가 공희용이다. 아이들을 잘 길러내 모두들 공희용 같은 선수들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제59회 봄철리그전 여자초등부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3위는 완월초와 화순만연초가 각각 차지했다.


보은 = 박성진 기자 

tags : #대전자양초, #봄철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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