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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nament 막을 팀이 없다, 대전둔산중, 결승전 완승하며 봄철리그전 우승 [제59회 봄철리그전 중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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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04-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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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대전둔산중 선수들과 장창재 코치(사진 왼쪽 끝), 김하민 감독(사진 오른쪽 끝)


 [배드민턴코리아] 올해가 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2021년도 남자 중등부의 주인공이 정해진 분위기다. 12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하 봄철리그전)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대전둔산중이 신상중A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중고연맹 회장기에서 우승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


조별리그 7경기와 8강 토너먼트, 준결승, 결승전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대전둔산중은 단 3번의 경기만 3-1로 승리했다. 나머지 경기는 모두 3-0으로 완승을 따냈단 뜻이다. 대회 내내 탄탄한 전력을 선보인 대전둔산중은 결승전 또한 3-0으로 마무리했다.


1단식에서 대전둔산중의 서준서가 조현우를 22-20 22-20 으로 가까스로 잡아내며 스타트를 끊었다. 준결승전에서 지난 중고연맹 회장기에서 개인전을 독식했던 나선재(의정부스포츠클럽)를 꺾은 조현우지만 서준서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후 2단식의 이완 또한 박선준을 상대로 승리했고, 3복식에서 서준서-윤호성 조가 김승빈-오승민 조를 21-10 21-9 라는 큰 점수차로 꺾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1단식과 3복식에서 승리를 견인한 서준서는 대회 최우수 선수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전둔산중의 장창재 코치는 "우승을 바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부상 이후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도 있었는데 잘 따라와줘서 기쁘다. 조별리그 대진이 불운했지만 1위로 통과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중고연맹 회장기)대회 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보는 소감을 남겼다.



김천=이혁희 기자


tags : #봄철리그전, #대전둔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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